부흥회 / 2014-11-12(수요일) 저녁
부흥회 / 2014-11-12(수요일) 저녁
말씀 : 창세기 9:20-27
제목 : 축복의 영성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누군가를 예쁘게 보느냐, 밉게 보느냐는 내 문제입니다.
여기 50개의 사과가 들어있는 사과상자가 있습니다.
똑같은 사과상자를 열고,
어떤 사람은 좋은 것만 좋은 것만, 좋은 것부터 먼저 먹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썩은 것만 썩은 것만, 썩은 것부터 먼저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복받고 싶은 것 이상으로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복된 길이 어떤 길인지 알려주시고 "선택은 네가 해라" 하십니다.
자유의지 - "선택은 네가 해..."
하나님이 복 받을 기회를 안 주신게 아닙니다.
늘 선택의 어리석음이 복을 받지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신앙도 깊은 맛이 있습니다.
* 죄 때문에 한번 실컷 울어본 사람 -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에 나를 비춰보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나 자신의 실체를 보고... - 나는 죄 때문에 울어봤는가...?
바울 사도는 '나는 죄인 중에 괴수로다' -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앞에 서 본 사람들이
"주님,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죠" 이렇게 고백을 해 봤는가?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내가 죄인이라고 느끼는만큼 비례해서 은혜가 있다.
은혜의 광채 앞에서 내 죄가 크게 느껴지는만큼 용서의 은혜가 있습니다.
은혜란? -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풀어주는 호의"
은혜는 물과 같아서 낮은데로 흐른다.
믿음은 있는것 같은데 은혜가 없다.
탕자의 형은 충성은 하였지만 은혜가 없었다.
나 자신의 허물을 어느날부터인가 돌아보지 않는다.
남편이 고마운 건 마땅한 거고 나쁜 것만 눈에 보이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ㅠ
남편은 가족을 위해서 밖에서 참는다...
서로 부족한 자끼리 사는 것 - 부부... 남편과 아내는 서로 돕는자로 붙여주신 것..
얼마든지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 많은데,
나를 내려놓으면 내려놓는만큼 그 은혜가 나를 살린다.
본문에서 노아의 취한 모습을 보고 세 아들의 대하는 태도가 달랐다.
문제는 똑같은 문젠데 이 문제에 대해서 대하는 태도가 달랐다.
함과 셈과 야벳...
노아는 함에게 묻지도 않고 변명할 기회도 주지않고 저주를 퍼붓는다...
(25절) 이에 이르되 가나안(함의 아들)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셈과 야벳에게는 있는대로 축복한다. - (26,27절)
-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노아의 축복과 저주 - 하나님이 인준해 주셨다.
그대로 그 삶에 적용이 되어서 후손 대대로 축복의 인생이 되고, 저주의 인생이 되었다.
노아의 허물 앞에서 너(그의 아들들)는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
지혜로운 반응을 보인 자에게 축복하셨다.
* '누구 때문이야, 무엇 때문이야'보다는 문제 앞에서 너는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
* 마귀는 수없이 '너 때문에, 누구 때문에' 하게 만들고 죄짓게 한다..
*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허물보다는 - 미리암의 반응을 보셨습니다.
<너는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
모세는 60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38년만에 광야에서 물이 없음을 만나다.
아직도 감정조절이 안된 상태에서 원망하는 백성들에게 "우리가 너희에게 물을 내랴?" 말합니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감정이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하면 사단이 틈타게 됩니다.
(토레이 신부의 명언) "나는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말하는 것을 삼갔다" 사단에 이용당하지 않으려고...
가장 쉽게 이용당하는 것이 성품이다..
분노한 상태에서 모세는 바위를 탕탕 두번 칩니다.
"모세야, 너 왜 내 백성에게 화내냐...?"
백성들의 허물 앞에서 하나님은 모세의 반응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말도 안되는 사건을 붙여놓고 우리를 보신다...
너는 신앙을 가진 자로서 어떤 마음으로 반응을 보였느냐...
하나님은 내게 복을 주시려고 말도 안되는 상황을 주시고,
하나님은 어떤 길이 복된 길인가 알려주시고...
"일곱번뿐 아니라 일곱번을 일흔번까지라도 용서해주라" 고 말씀하십니다. (마 18:21,22절)
너는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
인간적 반응을 보이는가,
지혜로운 신앙적 반응, 영적인 반응을 보일 때
하나님의 예비하신 축복을 받는다.
* 더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 것..
나는 남이 나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주기만을 바라고 나는 좋은 사람이 되어주려 하지 않았다.
진정한 행복은 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니라,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 것이다.
내게 붙여준 사람이 누구이든 그들을 용서하고 품고, 용서하고 품으시기를 바랍니다.
너는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 - 뱀같이 지혜로워야 돼...
최고의 행복은 용서와 사랑이다..
어떤 상황 어떤 사람을 붙여주시든,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영적인 반응을 보임으로 대대로 축복을 받는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