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BOOK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 고든 리빙스턴

Forever(2) 2011. 6. 7. 22:15

 

 

 

 

# 행복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 결혼생활을 하면 대부분의사람들이 체념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변하고 내 배우자도 결국엔 변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특히 세상에 대한 가치관이나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결혼 생활이 실패하는 이유는

     애초에 그 사람을 잘 몰랐기 때문이지 그ㅅㅏ람이 변했기

     때문은 아닙니다.

 

#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수정, 보완할 수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어야 합니다.

 

# 맹세는 말에 지나지않고 말은 바람에 지나지않는다.

 

# 이혼 과정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후회합니다.

     결혼전에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걸....그랬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을텐데.....

     그 사람들이 정작 후회 해야하는 것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것이

     아니라상대방에 대해 더 유심히 관찰하지 못한 것과 본질을

     알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것입니다.

 

# 우리는 누군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 주고 소중히 여겨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자신이 왜 외도할 수밖에 없었는지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성적인 욕구보다는 소외감과 소통의 단절에서

    오는 외로움이 그 이유인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 사랑이란 슬픔속에서도 의연하게 이해하고 미소지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 약간의 지식과 노력과 운이 있다면, 우리는 운명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정신과의사이자 심리상담가,정신분석의,작가.

         (고든 리빙스턴의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놓쳐버린 중에서) 

 


 

 

난 언제나 머뭇거리다 놓쳐버리는 스타일이었다.

사랑보다 우정이 먼저라고 여겼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사랑이 무엇보다 우선이라 생각한다.

 

무언가 하고 있을때 누가 신경쓰게 하는걸 싫어하던 예전과 달리,

내 일을 모두 망치고 버려져도 사랑이 우선이다.

나이가 들면서 사랑에 대한 DVD를 잔뜩 빌려서 보고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함께 있을때, 나도 좋은 사람이고 싶고 나도 괜찮은 사람같다고 생각이 들게하는 그런 사람을 만나라. 이건 내가 늘 생각했던거다.

한껏 부풀었다가 식기를 반복하는 사랑은 끝이 있고, 사랑은 꿈이 아니다. 사랑이 모든걸 다 덮을수 있는것도 아니다. 

 

사랑은 맞추어 가는것이고 나의 공부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사랑은 진실함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주고, 커서 딸아이에게 들려주고 싶고 친구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

사랑이기 때문에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