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자녀를 위한 기도
우리 아이들.. / 2011-11-26
Forever(2)
2012. 4. 15. 22:00
이제 같이 가는 길
아파도
힘들어도
오늘 잡은 손 평생 놓지 않으며 가야한다.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 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아프지 말고
싸우지 말고
기다리며 / 기도하며 덮어 주며 사세요
오래오래 같이 살면서
예수님 닮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