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긍정의 힘]실천편
-조엘 오스틴 지음
두 발을 굳게 딛고 서라
시련은 성장과 발전의 기회다
하나님은 옹기장이시고 우리는 진흙이다. 부드럽고 무르고 잘 구부러지는 진흙이 좋은 진흙이다. 인생의 시련을 좋아할 사람은 한명도 없지만, 시련은 성장과 발전의 기회다. 우리가 그토록 격렬하게 싸우는 대상이 우리를 더 높은 단계로 인도해 줄 도약대일 수 있다. 인생의 도전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일 수 있다.
마음으로부터 일어서라
누구나 인생의 난관에 부딪히게 마련이다. 살다 보면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이처럼 외부 상황이 우리를 쓰러뜨릴 때 승리의 삶을 사는 비결은 내부, 즉 마음에서부터 일어서는 것이다.
엄마 손을 붙잡고 교회에 간 한 아이는 에너지가 철철 넘쳐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질 못했다. 아예 의자에 서 있는 아이에게 엄마가 말했다. "당장 앉지 못해?" 아이는 잠시 앉는 듯하더니 몇 초도 안 지나 다시 일어섰다. 그러자 엄마가 나지막이 꾸짖었다. "엄마가 앉으라고 말했지?" 그러기를 여러 차례, 이제 아이는 엄마의 말에 아랑곳없이 아예 앉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결국 엄마는 아이 머리에 손을 얹어 억지로 자리에 앉혔다. 아이는 생글거리며 웃더니 마침내 엄마를 보고 말했다. "엄마, 밖에서는 앉아도 안에서는 앉기 싫단 말이에요!"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 보여도 마음만큼은 굳게 설 수 있다. 용기와 결단력만 있으면 어떤 상황도 헤쳐 나갈 수 있다. 철퍼덕 주저앉은 채 하나님이 상황을 바꿔 주시기만 기다리고 있는가? 하나님이 역사하신 후에야 행복하고 긍정을 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는가? 하나님은 당신이 마음으로 일어서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당신이 받을 그릇을 마련한 후에야 하나님은 상황을 바꿔 주시고 당신 삶 속에서 초자연적인 역사를 이루신다. 당신에게서 기쁨과 열정을 앗아간 역경은 무엇인지 적어 보라. 그리고 이제부터는 그러한 역경을 만날 때 어떻게 대응하겠는지 각오를 적어 보라.
◈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시 46:10~11)
우리는 베푸는 사람으로 창조되었다
우리에게는 줄 것이 너무도 많다
자기중심적인 삶은 이제 그만! 우리에게는 줄 것이 너무도 많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자신의 복 뿐 아니라 남의 기쁨과 복까지도 빼앗는 사람이다. 복의 통로가 되어야 할 우리가 그 일을 소홀히하면 남의 복을 빼앗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남의 흠과 잘못을 비판하기는 정말 쉽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더러 남을 세워 주라고 말씀하신다. 믿음과 승리의 말을 해 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라고 하신다. 칭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자기 자신을 잊으라
사회는 우리에게 자기 잇속을 잘 차리라고 가르친다. 우리는 자기중심의 시대에 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기주의가 하나님과의 관계까지 파고들었다는 점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오직 자신을 위해 산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다른 사람한테 전혀 관심이 없고 불쌍한 사람을 도울 시간도 없다.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유익한지가 유일한 관심사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기주의는 오히려 우리를 비참한 삶으로 내몬다. 아무리 많은 이익을 챙겨도 결코 만족을 얻지 못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큰 기쁨을 맛보고 싶은가?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놀라운 복과 은혜를 경험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기 자신을 잊으라. 남이 나를 위해 뭘 해줄까 계산하지 말고 내가 남을 위해 뭘 해줄까 고민하라. 하나님은 우리를 이기주의적 존재가 아니라 베푸는 사람으로 창조하셨다. 베풀며 사는 법을 깨닫지 못하는 한, 우리는 결코 진정한 만족감을 얻을 수 없다. 남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야 자신의 꿈도 이룰 수 있다. 우리가 베푼 그대로 하나님이 갚아 주시기 때문이다. 남의 필요를 채워 주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사와 선하심을 나눌 기회를 찾으라. 남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대단한 것을 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웃음 한 번, 칭찬 한 번이면 된다. 당신을 섬겨 준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 한 번이면 두 사람의 세상이 달라진다. "오늘 누구를 축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쓰라. 그리고 실질적인 축복 방법을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써 보라. 더욱 구체적으로, 그 사람을 언제 어떻게 축복할 것인지 적어 보라.
◈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명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히 3:13
행복은 선택이다
우리는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
상황에 상관없이 자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역사하실 줄 믿고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조금씩 바꿔 나가신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만물을 주관하시니 우리는 결코 분노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우리의 발걸음을 주장하신다는 말은, 현재 우리가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있다는 뜻이다.
오늘 하루를 온전히 누리며 살기로 선택하라
고난의 시기를 지니고 있거나 인생길로 큰 장애물이 나타나면 불행을 느끼고 화를 낼 법도 하다. 그러나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있어 봐야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부정적이고 비뚤어진 태도는 상황을 조금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그보다는 행복을 찾고 인생을 누리기로 선택하는 편이 훨씬 낫다! 그런 선택을 할 때 기분이 훨씬 좋아질 뿐더러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찾아오셔서 기적을 행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과 분투와 고통을 모두 아신다. 그러나 하루는 행복에 겨워 살다가 다음 날 조그만 문제가 생겼다고 낙심하고 절망하여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온전히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한 번에 하루씩 살라. 우리는 의지라는 재능이 있기에 오늘을 온전히 살기로 선택할 수 있다. 하루라도 얼굴을 찡그리고 지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가족과 친구, 건강, 일 등 인생의 모든 부분을 즐기며 살아가야 한다. 물론 인생을 살다 보면 나쁜 일도 일어나고 상황이 우리 뜻대로 풀리지 않기도 한다. 그런 때일수록 행복을 누리기로 선택하는 과정이 더욱 필요하다.
인생은 화살처럼 지나가니 귀중한 시간을 분노나 불만족이나 근심에 빼앗기지 말라. 시편 기자는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 118:24)라고 말했다. "내일 기뻐하리라"거나 "다음 주에 모든 문제가 풀리면 기뻐하리로다"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라. 바로 오늘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바로 오늘부터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행복하기로 선택해야 할 인생의 영역을 당장 머리에 떠오르는 순서대로 일곱 가지만 적어 보라.
◈ 웃음으로 네 입에, 즐거운 소리로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욥 8:2)
과거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라
하나님은 우리가 끊임없이 더 높은 단계로 자라나길 원하신다
우리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허우적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믿음의 나래를 펴고 더 큰 미래를 보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끊임없이 더 높은 단계로 자라나길 원하신다. 하나님의 지혜를 주시고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신다. 막대한 부와 승진의 기회, 참신한 아이디어, 창의력을 주고자 하신다.
좁은 생각의 틀을 깨고 원대한 비전을 품으라
수세기 전에는 통이 아닌 가죽 부대에 포도주를 저장했다. 동물 가죽을 충분히 말리면 포도주 용기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새 가죽 부대는 부드럽고 유연성이 있지만 오래될수록 탄력이 사라져서 휘어지지 않고 딱딱하게 굳어서 늘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넣으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는 모두 땅바닥에 쏟아진다.
예수님은 가죽 부대의 비유를 들어 제자들의 비전을 키워 주셨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마 9:17). 좁은 태도로는 폭넓은 삶을 살 수 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틈만 나면 옛 방식과 생각의 틀에 갇힌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변하지 않으면, 원대한 비전을 품지 않으면,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우리 삶 속에서 새 일을 행하시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계신다.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를 높이시고 더 많이 주려 하신다. 그런 분이 왜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라고 물으시는 걸까? 우리 생각 속에 받을 만한 그릇을 준비하라는 말씀이다. 밝은 미래를 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당신의 낡은 생각들, 하나님의 선한 의도를 깨닫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낡은 가죽 부대들을 적어 보라.
위의 낡아빠진 생각들을 다시 한 번 읽은 뒤에, 이번에는 하나님이 당신 삶 속에서 행하실 놀라운 일을 떠올리며 새로운 희망과 기대감을 적어 보라.
◈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엡 3:20~21)
출처:마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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