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아름다운 시

아, 4월의 첫날..

Forever(2) 2010. 4. 1. 15:39

 

 

어제부터 내리던 비...
물씬 봄을 머금은 나무와 풀들이
이제 더욱 생동감있게 
기지개를 켠다.
 
오늘, 4월의 첫날
모든 만물은 생동감으로 피어오르는데,
 
나라를 지키다가
차가운 바닷물속에 잠기운채로
너무도 많은 아까운 젊은이들이
비와 함께 울고 있다.
 
현재의 모든 상황이 악조건이라고 하니
더욱 안타까울 뿐......
가슴이 아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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