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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치료] 웃음의 철학 (웹 인용글)

Forever(2) 2010. 5. 11. 15:06

            웃음에도 철학이 있다.

            단순히 하하호호가 아니다. 하하호호, 희희허허, 해해가 기본이었다.

하하호호의 의성어(擬聲語)에 이런 웃음의 철학이 있다.

① 하하하(下下下)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임이다. 이것이 웃음의 출발이다.
최고의 웃음은 남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것이다. 
이래서 웃음은 겸손이다.

② 호호호(好好好)
호감(好感)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이미지 메이킹이다.
웃음 속에 관계를 갈망하는 의지가 새겨 진다.
그래서 웃음은 만국 공통의 여권이다.

③ 희희희(喜喜喜)
웃다보면 좋은 일만 생깁니다. 그래서 희(喜)에는 좋을 길(吉)이 새겨져 있다.
좋은 것을 양팔로 받쳐 들고 춤추고 노래하는 형상이 희(喜)이다.

④ 허허허(虛虛虛)
웃음은 온갖 잡념과 감정의 찌꺼기를 털어내게 만든다.
웃음은 ‘비움’이다. 웃는 순간 가슴에는 태평양 보다 더 큰 바다가 생겨난다.
여유로움입니다.

⑤ 해해해(解解解)
웃다보면 근심걱정이 도망간다.
웃음은 마음의 해우소(解憂所)이다.
스트레스가 다 풀려 나간다.

때문에 웃을 때는 ‘하하하’로 끝나면 안 된다.
‘하하 호호 희희 허허 해해’로 마무리 되는 순간 웃음이 완성된다.

하하하(下下下)- 자신을 낮춤으로
호호호(好好好)- 얼굴을 바꾸고
희희희(喜喜喜)- 좋은 것만 생각하며
허허허(虛虛虛)- 마음을 비워
해해해(解解解)- 감정의 찌꺼기를 내다 버리는... 그게 진짜 웃음이다.


오늘 읽은 글 가운데 위에 인용한 웃음의 철학이 있었습니다.

            출처가 없는 글을 인용했습니다.

성격상 잘 웃지 못하는 분들도 있고, 작은 것에도 지나치게 반응하는 웃음도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웃음이 좋은 것이라는 견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성경엔 웃음에 관한 글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웃으셨다는 기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십자가를 고뇌한 주님은 우리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믿음 안에서 행복한 큰 웃음을 축복합니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시편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