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 이성진..시인
앙상한 가지에 힘겹게 눈꽃을 피운
눈보라 치는 겨울밤
위로가 필요할 땐 겨울나무를 봐
빗장을 열어 신음하듯
나도 힘겹게 되새김한다
국민일보[아침의 시] 겨울나무
출처 :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글쓴이 : 행복동네 원글보기
메모 :
'일상 >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련이 필 때마다 / 김승동 (0) | 2012.04.04 |
---|---|
나를 위로하는 날 / 이해인 (0) | 2012.04.04 |
[스크랩] 가난한 새의 기도/ 이해인 수녀 (0) | 2011.08.16 |
[스크랩] 예쁜 웃음 지어 보세요 / 금빛 정희 (0) | 2011.07.21 |
晩秋 (0) | 2011.06.01 |